원자력 에너지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에너지 믹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원자력은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면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여 많은 국가들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환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문에서는 원자력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 즉 원전 관련주 대장주 10종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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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에너토크
에너토크는 1987년에 설립되어, 밸브 및 댐퍼 등의 자동 개폐장치인 전동 ACTUATOR와 감속기를 개발하고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은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조선소, 제철소 등에서 사용되는 물, 오일, 스팀, 가스 등을 구동하는 장비와 감속기의 제조 및 판매입니다. 제품은 직접 수요처에 납품되거나 밸브 회사를 통해 부착되어 납품됩니다.
엑츄에이터는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되는 분야로, 동사는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신제품으로 신형 EW 감속기를 개발하여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전기전
서전기전은 1988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고ㆍ저압 수배전반 및 자동제어반의 제조 및 판매입니다. 이 기업은 전력변환기기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 및 다국적 기업들이 주를 이루는 초고압/직류 등 하이엔드 전력기기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합니다.
서전기전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배전반과 MCC(모터 제어 센터)의 제조 능력을 인정받아 SMR(소형 모듈 원자로) 소형 원자로 관련 테마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된 사업 확장을 나타내며, 원전 관련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은 2018년 6월 1일에 효성에서 건설/중공업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된 기업입니다. 주로 전력산업의 핵심 설비로 사용되는 변압기, 차단기, 그리고 산업 생산설비에 필요한 전동기, 기어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건설사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70kV 50kA GIS(가스절연 개폐장치) 및 154kV 샌트 리액터, 소형 변압기 등을 연구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독일 린데와 협력하여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 중이며, 내년에는 시운전을 마무리하고 1분기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신기계
한신기계는 1969년에 창업된 공기압축기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 동산업의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입니다. Piston Type 및 Screw Type의 다양한 종류의 공기압축기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1985년에는 Oilless Air Compressor를 최초로 개발하여 공급했습니다.
해외에도 중국 청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생산과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기압축기를 신울진 1,2호기, 고리 3,4호기, 영광 5,6호기 등에 공급하는 등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르비텍
오르비텍은 1991년에 설립되어 연구 및 개발을 통한 핵심보유기술을 기반으로 비파괴 기술 검사 등을 목적으로 하여 2010년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회사의 영업부문은 원자력사업본부, ISI사업본부, 항공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사업 중 하나는 원자력 분야로, 이는 원자력 발전소 및 핵연료 가공시설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사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서비스는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피복 선량평가, 방사성 폐기물 처리 및 처분, 규제해제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2023년 12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3분기에 연결된 기준으로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턴어라운드를 이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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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
지투파워는 2010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CMD(상태감시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배전반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제조 및 설치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CMD 기술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가 적용된 EMS(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한 종류로, 정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받았으며 공공기관에 대한 공급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소 설계, 조달, 시공을 일괄로 수행하는 태양광 EPC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SMR(소형 원자로)은 원전 관련 테마주로 소개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지투파워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취득하여 안전하고 진일보된 수배전반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형 원전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전기술
한전기술은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및 PM/CM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 계통 설계와 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으며 풍부한 설계 노하우와 고급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는 SMR, 4세대 노형, 핵융합, 원전 해체, ICT 4.0 기반 원전 Digitalization 사업을 개발 중입니다.
체코에서는 중형 원전 1기의 신규건설 사업이 진행 중이며, 한국, 미국, 프랑스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최종 사업자가 결정되는 시점은 2024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에이치아이
비에이치아이는 1998년에 설립된 발전기자재 전문 기업으로, 한전 및 다양한 전력회사, 발전사업자, 대형건설사, 포스코 등이 주요 고객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보일러, HRSG(히트 리커버리 스팀 제너레이터), B.O.P(발전소 보조설비) 등이 있습니다. 또한, Amec Foster Wheeler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발전소용 보일러(PC, Oil&Gas, CFB) 및 HRSG의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HRSG의 원천기술을 인수하여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노후 화력발전소 성능 개선, 교체시장 및 신규 LNG발전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전KPS
한전KPS는 1984년 4월에 한국전력공사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발전설비정비 전문회사입니다. 주요 업무로는 전력설비정비(화력, 원자력/양수, 송변전, 대외, 해외) 및 관련된 기술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발전회사, 지역난방 열원공급설비, 산업단지 열병합설비, 자가발전설비 등의 유지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3년 이후 30여 개국 이상에 해외 진출하여 발전소 운전 및 정비사업, 발전소 계획 예방정비공사, 복구공사 등 다양한 해외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전KPS는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원자력 발전 비중을 늘리고, 2036년까지 석탄발전 28기의 점진적 폐지를 계획하여 석탄에너지 비중을 줄이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SNT에너지
SNT에너지는 2008년 SNT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방식으로 분할설립된 기업입니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공랭식열교환기, 배열회수보일러, 복수기, SCR설비 등이 있습니다.
회사의 본사 및 공장은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그리고 전라남도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SNT에너지는 국내 주요 발전 자회사, 건설사, 해외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서부발전의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공사를 진행 중이며, 미주지역의 대형 LNG 플랜트 공사 활성화가 전망되어 전략적인 영업활동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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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Q1: 원자력 발전의 주요 장점과 시장에서의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A1: 원자력 발전의 주요 장점은 고밀도 에너지원으로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 능력과,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 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탄소 배출량입니다. 이는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크게 기여합니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은 초기 건설 비용이 높고, 사용 후 핵연료의 안전한 처리와 저장, 원자로 사고의 위험, 그리고 공공의 안전 및 환경에 대한 우려 등 여러 도전 과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정책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2: 원전 관련주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요인은 무엇인가요?
A2: 원전 관련주에 투자할 때는 기업의 원전 건설 및 운영 경험, 원전 안전 및 유지 보수 기술, 핵연료 공급 계약, 그리고 관련 정부 정책 및 규제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의 수주 실적, 국제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 그리고 원전 안전 기술과 관련된 지적 재산권 보유 상태도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투자 리스크 관리 능력, 그리고 원전 산업의 미래 성장 전망과 기술 발전에 대한 대응 전략도 면밀히 분석해야 합니다.
Q3: 원전 산업의 미래 전망과 관련주의 잠재력은 어떻습니까?
A3: 원전 산업의 미래 전망은 긍정적인 측면과 도전 과제가 공존합니다.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 발전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이는 원전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입니다. 또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와 같은 새로운 원전 기술의 개발은 건설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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